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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나귀보다 못한 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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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6-10-17 17:17 조회 16

본문

민수기22장15절~30절[나귀보다 못한 발람]

 

민수기22장~24장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탐욕, 그리고 언약백성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해 발락과 발람의 이야기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나귀보다 못한 발람을 통하여 짐승보다 못한 나의 속성을 말씀에서 드러내실 때 기꺼이 온전한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자로 구원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세상이나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와 언약을 세우리니 너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진행해 가셨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물 아래 궁창 사단이 잡은 세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약조하시고 인도하시는 중에도 사단의 방해로 막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의 학정을 견디고 홍해를 만나고 아말렉과 전쟁을 치루는 외부적인 공격뿐 아니라 내 안의 원망과 불평, 악성과 악권이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치고 발행하며 약속의 땅 건너편 모압 평지에 이르렀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이 지나는 곳마다 초토화가 되는 승리의 소문을 들은 모압왕 발락은 이방 선지자 발람을 초청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는 전략을 세웁니다. 발락은 보이는 이스라엘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으로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영을 받고 구원의 반열에 있어도 우리는 미래가 늘 궁금합니다. 우리 안의 발락의 영은 예수를 믿어도 잘 되고, 병 낫고, 잘 풀리기를 원하는 기복으로 점쟁이를 찾듯이 복채를 주고 기도를 받으며 돌아다니게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미 구원과 영생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발락은 거짓 예언자를 택해 자기의 뜻을 이루기를 원했지만 우리에게는 성경66권이 모두 다 예언서이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만 하며 하나님은 시와 때를 따라 예정되어 있는 복을 주십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발락의 영들이 정체가 잡히고 예수 이름으로 전멸시키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발락은 거짓선지자 발람에게 복술의 예물을 보냈지만 발람이 거절하자 더 높은 귀족들을 보내어 명예와 존귀를 약속하고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라(17절)합니다. 내가 진리를 좇아가는 사람이라면 그 누가 나에게 접근을 하겠습니까. 복채를 주고 자기가 원하는 답을 갖기 원하는 발락은 더 높은 권위로 대접 받고 싶어 하는 발람을 알고 있던 것입니다.

발락은 은,금을 다 줄 찌라도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18절) 하였지만 미련이 생겨 이 밤에 여기 유하라(19절) 합니다. 거짓과 탐욕의 속성이 있기에 틈을 타고 들어와 가짜 믿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유(머물다)하다 보면 쏘입니다. 신앙공동체에서 하나님의 길을 간다고 하지만 우리 안에 넘치는 욕망으로 가득한 발람이 있습니다. 우리 안의 발람 때문에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보고 들어가지 못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에는 유하여 동거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도 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후서2:15,16에는 발람을 불의의 삯을 사랑하여 미친 짓을 했다고 말씀합니다. 발람의 겉은 선지자의 모습이지만 그 속은 복채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면서도 돈과 권세를 사랑하고 탐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겉으로는 모든 것 다 버리고 믿음이 있는 척, 경건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권다툼과 탐욕이 가득한 부패하고 욕심 많고 거짓된 우리의 모습입니다.

유다서1:11에서도 발람에 대하여 가인의 길로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어그러진 길로 갔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세상을 사랑하여 맘몬을 섬기는 두 마음을 가지는 것을 행악이라고 하십니다.

발락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마치 하나님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위장하는 거짓 선지자 발람이 우리입니다. 유혹은 우리가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따라옵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을 저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를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도 하는데 세상의 영광과 존귀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한 것입니다. 입만 열면 하나님을 빙자하여 말하는 우리 안의 거짓의 영을 다 빼 버리고 말씀만이 저와 여러분을 움직일 수 있도록 내어드리기를 원합니다.

20~30절) 일어나 함께 가라는 말씀에 자기 나귀와 함께 갈 때 나귀는 칼을 들고 길에 서 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는데 거짓 선지자는 눈이 어두워져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 나귀가 칼을 들고 서있는 천사를 이리저리 피하여 좁은 길로 가 자기의 발을 다치게 하자 영안이 닫혀 분별을 하지 못하는 발람은 나귀를 채찍과 지팡이로 세 번을 때립니다.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 사람의 말을 하게 하셔서 둔한 거짓 선지자 발람과 주고 받게 하십니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이용하는 거짓 영들에게 사로잡혀 있는 우리의 실체를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늘의 신령한 은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 받은 자입니다. 복 받을 위치에서 날마다 주와 동행하는 주의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