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물아 솟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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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26 15:26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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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21장10절~20절 [우물 물아 솟아나라]
약속의 땅을 향해 행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세상에서 부름을 받고 하늘나라에 입성하기 위해 말씀 따라 흐름 따라 순종 하면서 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여 열 나흘이면 가나안 땅에 입성할 수 있는 지형까지 왔는데 여기에서 길이 계속 막힙니다.
에돔 족속의 땅과 모압 땅을 통과해야 하는데 거절을 당함으로 요단 동쪽을 향해 다시 돌아 올라가는 그들의 입에는 원망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가는 길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스라엘의 불평에 불 뱀을 보내시고 놋 뱀- 값 없이 주신 십자가 –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구원의 여정에는 원망이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감사와 기도만이 답입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우리의 길목에서 통과하기 힘든 지경 경계의 길을 지날 때 깨어있음으로 막히는 것의 문제가 무엇인지 상대방의 심령도 살피면서 하나님의 뜻을 더듬어 보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 지경을 지날 때 다투지 말라(신2:5)고 말씀하십니다. 각자 타고난 천품과 생활 방식이 있고 인격이 있는데 통과하려고 할 때 받아두지 않으면 절대로 다투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건이 생기면 옳고 그름 따지지 말고 주님 앞에 잠잠히 기도하며 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정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광야길입니다. 행진하고 진 치고 발행하며 가다 보면 ‘이르렀고 이르렀다’가 됩니다. 즐거움도 있고 징계도 있고 심판도 눈물도 있는 험악한 광야의 그 끝에는 브엘을 준비했다고 말씀하십니다.(16절)
인생은 허망한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구원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시작되었지만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한 바울의 고백과 같이 성화의 구원을 위해 일평생 우리의 삶을 통해 거룩을 입어가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어가야 하는 숙제가 우리에게 남아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거기를 떠나 진을 쳤고>를 반복합니다. 날마다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새사람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13절]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나와 골짜기와 비탈길로 이어진 경계의 경계를 지나 돌아 끊임없이 가고 있습니다. 심령을 보고 통과되지 않은 것 같으면 돌아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20절]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 참고 견디고 기도하며 가다 보면 ‘이르고 이르고 이르렀더라’가 되어 꼬이고 비틀어졌던 골짜기들이 다 없어지고 대로가 열려 누군가 우리를 필요로 하면 시간과 물질과 몸도 내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붙여주신 심령을 사랑하고 섬기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14,15절] 말씀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가나안 문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길이 막히게 되면 하나님은 늘 또 다른 길을 준비해 놓으십니다. 진전도 없고 변화도 없이 무의미해 보이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행진은 계속되는데 사소한 작은 일에 순종하고 가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의 목적지에 이르게 하셔서 천국을 누리며 가는 삶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일 세대가 떠나니 공동체가 달라졌습니다. 호르 산에서 비스가산까지의 험난한 여정에는 일 세대가 쏟아내었던 원망과 불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놋뱀을 바라보고 부활의 생명으로 들어가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됨으로 감사와 찬양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세대의 이스라엘 공동체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 된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며 인생을 가는 중에 우리 속에는 죽고 제거되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평생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본성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변화되지 않는 죽은 자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16절] 결국에는 브엘에 이르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순종으로 갔더니 이른 곳입니다.
우물(하나님의 은혜)을 만나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말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고 생각도 새로워집니다.
17,18절] 홍해를 건너고 난 후 미리암의 찬양을 끝으로 원망과 불평의 38년을 살던 이스라엘에게 드디어 브엘에서 우물물아 솟아나라는 찬송이 나오기 시작하며 찬양과 감사가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물을 팝니다. 더럽고 추악한 물이 아니라 우물물아 솟아나라는 찬양하는 입술이 되어 상대방에서 구정물이 들어오면 내 안에서 정수 되어 깨끗한 물을 먹여 회개케 하고 돌이켜 회복 시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우물물을 파는데 마음을 다하여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며 많은 자를 살려내는 생명이 있는 은혜 입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사명은 생명을 걸고 지시하시는 식양 대로 준행하며 주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십자가의 흔적을 지니는 은혜 가운데 말씀에 순종 하며 감으로 말미암아 <이르고 이르러 비로소 이르렀더라>가 되는 우리의 마무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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