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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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12 19:06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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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21장1절~3절[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준 관계나 환경의 문제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인데 눈이 열리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모르기 때문에 자기 식대로 안 되면 나오는 말이 원망입니다. 출애굽 일 세대들이 광야40년을 지나오면서 습관적으로 한 말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일 세대들의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보고 들으며 자라고 그들이 광야에서 엎드려 죽는 것을 눈으로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도 다르지 않게 물이 없다고, 길이 멀다고 원망을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만나에도 불평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시는 것은 <진멸하라>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진멸전쟁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전쟁입니다.
21장은 출애굽여정 40년의 막바지가 되고 가나안 정복을 위한 시작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이방신이 난무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때마다 섬기는 신이 달라집니다. 공부, 돈, 자식, 권력.. 우리 안에 끊임없이 이방신들이 난무하는데 이것을 완전히 멸하는 전쟁이 시작된 곳이 <호르마>입니다.
호르마는 완전히 멸절하다, 진멸하다, 파괴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속성은 모두 진멸대상이고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환경과 사람관계를 통해서 파괴하고 멸절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명을 바쳐서 헌신하는 것은 전쟁터에서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호르마는 하나님께서 진멸하는 장소라는 뜻도 있지만 하나님께 드려진 장소도 됩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하나님은 <전쟁은 내게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멸하시려고 작정을 하시면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져서 완전히 헌신하는 헌신된 장소 즉, 우리 삶의 전체를 영적예배자로 드려지게 되어 더 이상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역사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쟁은 예배로 승리해야 합니다. 영적전쟁에 옳고 그름, 경우 이치로 나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육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전쟁을 치러야합니다. 나를 온전히 부인하고 완전히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 뜻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1절] 가나안 남방 끝에 있는 지경으로 입성하는데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의 진행을 거부하여 몇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결단하여 믿음으로 시작하려고 하면 우리의 육신과 연결되어 있는 환경과 소욕들이 진행을 막으면서 사로잡아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의 구원의 여정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고 하나님의 의도가 있습니다. 불평하고 행악하면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하나님의 능력과 생명의 길을 여시는 것도 목도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고 ‘순간’을 참아내어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다람’길은 정탐길이라는 말입니다. 돌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이며 전쟁에 지는 것도 광야에 가는 것도 원망하게 하는 것 까지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원망하고 나면 자기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스스로 선한 줄 알았던 자기 믿음의 현주소, 믿음의 한계를 알아야 자기를 포기하게 됩니다. 아다람길은 피하고 싶고 만나고 싶지 않은 길입니다. 이런 아다람길을 끌려오다시피 오다보니 우리도 모르게 각이 떠져 하나님께 번제가 되어 이만큼이라도 순종할 수 있는 주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거절과 멸시의 아다람길에서 다시금 승리하는 호르마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호르마는 완전히 진멸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아말렉과 전쟁을 치를 때 완전히 진멸하라는 말씀에 좋은 것은 진멸키를 즐겨 아니했다(삼상15:9)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울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가 없었습니다. 신앙생활은 말씀을 가지고 말씀대로 살아내려고 자신을 부인하고 쳐서 겸손케 복종시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아껴보지 말고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사울과 같이 공치사하는 살찐 소와 기념비 세우는 살찐 양을 가지고 오지 말고 내가 죽은 십자가의 흔적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절] 14장의 고집을 피우고 올라갔던 호르마 사건 때와는 다르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서원하며 사로잡힌 자들을 찾아올 수 있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누군가 시험에 들어 사로잡혀 있으면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가서 아픈 상처를 싸매주면서 일으켜야 합니다.
3절] 교회가 교회다울 때, 주안에서 합심할 때 세상도 감당치 못할 믿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서원하며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하십니다. 21장의 호르마는 무너진 땅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우리 삶이 드려진 헌신입니다. 날마다 깨지고 진멸당하는 호르마가 아니라 오히려 완전히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려져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헌신이 되는 주의 사람 호르마로 있어지기를 원합니다.
말씀으로 찾아와 주실 때 내 안의 쓴 뿌리가 무엇이며 진멸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사로 잡혀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늘 깨어 있어 세상 것 때문에 사로잡히지 않고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서 사로 잡힌 자, 포로를 찾아오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평생에 남을 못살게 하는 저주 받은 호르마가 아니라 내가 죽고 또 죽어서 내 안에 하나님이 사시는 호르마의 사건들이 있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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