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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제사장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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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6-07-18 17:33 조회 4

본문

민수기188~20[제사장의 몫]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우선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나 사람의 관계가 좋아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이기적인 본성으로는 관계가 힘들지만 주의 성령을 힘입어 구원을 위해 배려하는 인생이 되면 막혔던 관계도 회복이 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출애굽후 광야 행진의 불편함으로 17장까지는 원망과 불평과 시비의 말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상의 용어가 되었습니다.

너희의 모든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할 것이라(14:28) 하신 말씀대로 불평과 원망의 결과로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일만사천칠백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것을 눈으로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의 사명은 제사를 통해 중보의 역할을 잘 해서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다 할 때 하나님께서 직무를 감당한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선물들을 본문에 나열하고 있습니다.

8~10] 하나님께 드린 모든 제물을 대제사장인 아론과 제사장의 아들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성물이 제사장의 몫이 되었지만 태워드리는 번제와 화목하기 위해 친교의 과정에서 쓰임 받는 화목제는 제사장의 몫이 없었고 남자들이 다 먹으라고 한 것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1~13] 하나님의 축복은 제사장 본인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며 사는 정결한 상태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함께 해 주십니다. 공동체도 마찬가지로 목회자 한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면 하늘에서 내리는 신령한 꼴이 강단을 통해 흘러 공동체 전체가 복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축복과 약속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결해야 합니다. 지극히 거룩하고 정결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핏값으로 사신 성전 된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만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살펴서 모든 불의에서 떠나야 하는 정결예식에 참여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몫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처음 난 기름, 포도주, 곡식의 처음 익은 열매, 짐승의 초태생까지 제사장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거제물과 요제물을 영영한 응식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거제물 되신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보좌우편까지 달려가기 원하여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가는 것이며 요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는데 부활의 생명을 가지고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면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성물인 것입니다.

14]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기 원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을 알기를 소망하여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는 알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기 속에서 주님만이 나타나시고 역사하시기를 원했던 것은 그것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5,16]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난 것은 주님의 것인데 그 모두를 제사장의 몫으로 돌리셨습니다. 사람은 제물로 드릴수도 먹을 수도 없기 때문에 대속으로 성소의 세겔로 은 다섯 세겔로 속하라 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속했고 하나님의 일을 위임한 제사장에게 속했기 때문에 제사장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영도할 때 제사장인 목회자의 말을 듣고 따라 가는 것이 대속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들짐승처럼 자기 소견대로 살던 사람들을 공동체의 삶의 예배를 통해 길들이십니다. 공동체의 질서와 흐름에 길들여지게 되면 말씀 따라 순종하게 되고 내면은 아직 형상을 입지 못했지만 공동체에 유익한 그릇으로 쓰임을 받고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을 입게 하십니다.

17,18] 처음 난 양이나 염소는 대속하지 않고 여호와께 드리는데 우리는 그 규례대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과 금하신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임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보냄을 받던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윗 질서에 물어가면서 협력하여 주의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를 이끌어 가시는 아버지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의 마음과 인도자와 여러분들이 일체가 되어 하나로 움직일 때 일이 순전하고 온전하게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19,20]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내면 후손들에게도 다 먹을 수 있도록 주신다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소금언약을 주셨습니다. 땅의 분배가 없다는 것은 이 땅의 소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제사장의 분깃과 기업이 되셔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이 소금언약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 제사장,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내 죄뿐 아니라 자손과 이웃의 죄 공동체의 죄도 내가 안고 영문 밖으로 나가서 제물 된 삶을 살아내는 것이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고 보냄을 받은 제사장의 몫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것을 성물이라고 하셨는데 성물은 자신이 정결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정결한 하나님의 신부가 되어서 주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살아낼 때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주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의 기업이시고 분깃되신 하나님이 삶 속에서 나의 주인이 되셔서 인도해 가시고 동행하심에 감사하며 오늘도 보냄을 받은 자리에서 돕는 배필이 되어 최선을 다해 섬기며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