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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고라 일당의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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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6-05-30 03:58 조회 11

본문

민수기161~11[고라 일당의 반역]

 

민수기16장의 배경은 광야 생활이 거의 끝나갈 즈음인데 오늘 말씀은 신앙 생활을 하는 과정에 일어난 반역에 관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반역은 통치 중심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 가운데 끊임없이 반역에 반역을 하고 그 결과로 심판과 고난을 받았음에도 반역의 영은 여전히 끝까지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의 진행에 반역인 줄 모르고 옳은 소견에 치우쳐서 주님이 인도하시는 흐름 안에서 자기주장과 자기 소견을 드러내면서 훼방했던 우리의 모습이 말씀 안에서 정체가 잡히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 반역은 진 끝에 사는 사람들의 악한 불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고난을 만나자 불만을 말하는데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불평을 함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진 끝을 불사르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광야의 삶에는 육신의 피곤함이 존재하지만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듣고 행진하며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않고 육신을 쳐서 말씀에 순종하고 가는 것이 약속의 땅입니다. 육신을 사랑하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을 다스리는 것이 입술인데 하나님은 입술의 불평 뿐 아니라 속으로 중얼거리고 뒷 담하는 불평까지 다 들으십니다.

두 번째는 섞여 사는 무리의 탐욕입니다. 출애굽때 많은 이방인들이 따라 나왔는데 구원 받은 것 만으로 감사해야 하는데 육신적인 탐욕과 욕심으로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 무리들이 공동체에 섞여 살면서 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점진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 것입니다. 옆에 있는 자가 섞여 사는 무리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길은 육체의 소욕이나 불평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는 길입니다.

세 번째는 모세와 가장 가까운 장로들이 연합하여 당을 짓고 택함 받은 회중의 유명한 족장250인과 함께 일어나 모세를 거스릅니다.(1,2)

반역의 주모자 고라는 레위자손으로 모세와 아론과 동일한 지파에 속해 하나님을 섬기던 자였습니다.

고라의 반역은 하루아침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레위인으로 성전을 섬기는 일과 인도자로서 진 중앙에 있다 보니 교만하여져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동조세력을 모아 당을 지었습니다. 모세를 적으로 생각하고 대적을 하는데 뭍으로 드러나기 전에는 그 안에서 순간순간 대적하여 하나님의 일을 방해 하며 왔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크고자 하는 - 질서를 거스르고 선두가 되기를 원하고 무엇이든지 내 임의대로 되기를 원하고 내 뜻 내 방식대로 되기를 원하는 내 안의 쓴 뿌리 - 고라의 영이 다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거역의 영을 날마다 말씀으로 속히 쳐내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비결입니다. 늘 잠잠히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3]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반역의 원인은 지위와 권력다툼입니다. 이것은 공동체를 무너지게 합니다. 고라의 불만의 근원은 같은 혈통의 레위지파인 모세와 아론의 지위에 대한 시기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영적권위가 아니라 스스로 높인다고 생각하여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고 반역의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내게 맡겨주신 일에 감사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누가 큰 자인가에만 관심이 있어 열등감으로 불만을 가졌던 것이 반역이 영이 역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 모세는 대적하는 영 앞에서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고라가 당을 지어 반역하는 일에 대항하여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선하신 하나님께서 판결해 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모세는 해명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원수 갚아주시기를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자기 의로 문제를 해결 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모세의 영성이 여러분들이 보냄을 받은 자리에서도 적용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5] 모세가 기도하여 하나님의 택하신 자가 누구인지 친히 증거 하시겠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주의 일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계시를 열어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육으로 나가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7]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모세가 이제는 담대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여기셔서 성막 일을 맡겨 주시고 성전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게 하신 것에 감사해야 하는데 권력에 탐욕이 더하여져서 분수도 모르고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든 레위자손을 지적하고 책망을 하는 것입니다.

8~11] 직분이 클수록 책임도 커집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다만 죽도록 충성하는 것 뿐입니다. 고핫 자손을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봉사하게 하신 것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닌데(9) 은혜로 주신 직분을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크고 작음이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중심을 다 하여 주께 하듯 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내가 어디에 보냄을 받아 무슨 일을 하던지 알아주던 안 알아주던 사람의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로 원망이나 불평 없이 생색내는 것 없이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말하고 행동했던 것이 반역이라고 하십니다.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는 마음속으로 중얼거린 것까지도 반역으로 받아들이십니다.

열심히 한다고 한 것이 늘 성령과 말씀보다 앞서고 윗 질서에 거역하는 우리들을 지금까지 품어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헛되이 받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듣고도 헛되이 사는 자 되지 않고 말씀으로 돌아가 그 말씀이 심비에 새겨져 생명과 능력이 되어 저와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