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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내가 원망하는 말을 들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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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6-04-17 20:18 조회 10

본문

민수기1426~35[내가 원망하는 말을 들었노라]

 

민수기14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사소한 말 한 마디로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모든 관계에는 신뢰가 중요한데 말 한마디로 신뢰가 깨질 수도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강대국에 둘려 싸여 있는 연약한 이스라엘을 교두보로 삼으시고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 될 수 있도록 언약을 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표적과 능력아래 살아가면서도 그 약속을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는 그들이 하는 것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의 행진가운데 불평과 반역이 계속되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하나님을 청종치 아니하였다(22) 하십니다. 원망과 불평의 궁극적인 결론으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보다 더 악한 것은 없습니다. 말씀을 신뢰하며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의 태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신에 대해 나를 멸시하는 사람(23)이라고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세상을 더 크게 보았기 때문에 원망과 불평이 나온 것입니다. 원망은 하나님께 대한 멸시입니다.

믿음 생활중 우리 모두가 경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원망입니다. 원망은 멸망의 단초가 됩니다. 원망은 불신의 열매이고 원망의 뿌리는 불신입니다. 원망은 판단력에서가 아니라 불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결국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안배하심과 이끌어 가시는 역사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수준에서 보고 원망할 것 밖에 없는 것입니다.

27]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부를 들으시고 보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원망이 아니라 내 죄와 백성의 죄를 안고 영문 밖으로 가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삽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표현이 아니라 나의 신앙의 측정이 되고 인격을 보여주는 거울이 됩니다. 말 한마디가 심령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자신을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하기 때문에 말은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엄중히 생각하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말도 많고 생각도 많고 갈등도 많지만 말씀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말이 줄어듭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은 늘 가라사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내가 듣겠나이다 하는 피조물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통해서, 강단을 통해서, 관계 가운데에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2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내 귀에 들린 대로(원망하는 그 말대로) 징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던지 하나님은 그 말에 책임을 물으십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내가 입으로 하는 말과 생각의 말도 다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다윗과 같이 내 입술에 파숫군을 세워주시기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구원과 상관없는 무의미하고 악한 말이 아닌 구원을 위해 아름다운 말로 사람을 살리는 입이 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29~35] 반역하는 무리들을 심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심판의 내용입니다.

원망의 삶의 결론은 징계였습니다.

악평의 정탐보고를 듣고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이라(2) 울부짖으며 원망하고 불평하던 여호와의 군대로 계수함을 입은 일 세대들은 자신들의 말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14일이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육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기 소견대로 원망과 불평을 하다가 불순종의 댓가로 40년 동안을 패역한 족속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다 엎드러져 죽는 자가 된 것이었습니다. 단지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사로잡히리라 했던 광야에서 난 그들의 이 세대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땅을 정탐한 40일의 하루에 일 년을 환산하여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유리하게 하시는 40년 심판의 기간은 가나안 입성을 위해 영육을 준비시키는 사랑과 긍휼의 기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육으로는 심판을 받지만 변화될 때까지 품으시고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의 후한 긍휼과 사랑의 시간인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나 흐름이 있고 하나님은 그 흐름을 통해 양육해 가시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들여 가십니다. <원망하지 말라> 명령하신 말씀 앞에 어떤 상황가운데에서도 악평으로 원망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감당함으로 원망의 쓴 뿌리가 우리 인생 가운데 뽑아져 생명의 언어, 믿음의 언어로 심령을 살리는 주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