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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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14 03:41 조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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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3장1절~20절[이름을 거는 삶]
믿음의 사람은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생각하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자신은 나이도 많고 입도 뻣뻣하고 말도 둔하다며 자기 입장을 내 놓았고 아브라함도 사람의 생각으로 나이 많은 자신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신 제자들도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괴팍한 성격과 다혈질의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족하고 마른 막대기 같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능력이 무엇인지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신 분입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항상 말씀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시고, 말씀으로 언약하시고, 언약하신대로 이루시지 않은 것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창세기12장부터 약속의 땅 가나안을 언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이라 강조하시고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말씀대로 순종해야 할 것 밖에 없는데 주님의 말씀보다는 내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자기 소견을 내 놓습니다.
약속이 현실이 되려면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광야 40년을 반성하는 신명기에는 <이르신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신1:21)> 하신 말씀에 <사람을 보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자(신1:22>) 한 <백성들의 말을 좋게 여겨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했다(신1:23)>라는 내용이 기록되었습니다.
이에 민수기13장은 가나안땅 정탐은 백성들이 먼저 제안하고 모세와 하나님이 이것을 추인하여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정리됩니다.
1,2절] 가나안 정탐은 하나님의 뜻이라기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으로 반영된 결과이고 정탐을 보냈다는 것은 그들의 믿음이 약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올라가라 하시면 올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자기들의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못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지극히 선한 것인데 백성들의 제안은 하나님을 불신한 악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믿음의 눈이 있었다면 들어가라 정복하라 차지하라는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을 것입니다.
명하시면 조건, 계산 따지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 복의 길입니다. 순종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신앙의 모습을 보인적은 없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길은 우리의 육과 반대 방향입니다. 우리는 세상 조류를 타고 내려가지만 하나님은 하늘로 올라가는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 영의 세계가 열리면 흐름과 길을 알게 됩니다. 길을 모르기 때문에 나의 열심으로 하다 보니 소견도 많고 갈등도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안이 열려 흐름을 보게 되면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의 길은 내 입장과 처지와 형편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고 가는 것입니다. 오직 예배중심의 삶을 살며 말씀을 약속으로 잡고 그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원합니다.
4~16] 정탐꾼으로 선별된 열두 명이 각 지파의 지휘관이자 지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공동체의 중요하고 위험한 일을 책임질 수 있는 자에게 감당하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지파별 족장 한명이 떠나지만 공동체로 연결되어 나를 통해 전체를 살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정탐을 하고 있다는 것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보냄을 받은 각 자의 자리에서 자기 열심이 아닌 말씀을 붙들고 중심을 다하기 원합니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6절)은 그나스 사람으로 육체를 따라 난 자 에서의 후손이지만 이방 족속임에도 불구하고 유다지파에 합류되어 애굽을 떠난 지 2년 만에 지파장이 될 만큼 충성을 보였습니다. <민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온전히 좇았다는 것은 마음이 나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칭찬받은 갈렙처럼 말씀을 붙들며 살고 누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16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호세아의 이름을 여호수아로 바꾸셨습니다.
호세아 이름의 뜻은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입니다.
믿음은 있는데 담력이 부족한 성향의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강하라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17~20절] 정탐의 임무와 내용이 나옵니다. 임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길을 정해 주시고 담대하게 꼼꼼하게 정탐하라고 하십니다. 정탐할 내용과 정탐하는 태도까지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식양대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교통하며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탐의 증거로 실과를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자기 땅을 둘러보는 주인처럼 대담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다 하신 약속을 믿고, 그 땅에 들어갔을 때는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민수기를 진행하면서 비방의 쓴 뿌리가 빠지고 원망하고 행악하는 영이 떠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권을 쓰지 않고 갈렙과 같이 온전히 말씀을 좇으며 여호와가 구원하셨다는 여호수아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의 눈으로 말씀에 의지하며 나아가는 공동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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