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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원망과 불평은 실패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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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은아
작성일 26-01-31 01:46 조회 12

본문

민수기111~15[원망과 불평은 실패의 원인]

 

민수기는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이야기인데 이는 또한 오늘날 우리의 교회생활 이야기이며 어떤 측면에서는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불순종을 고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출애굽 이년 이개월 차에 체제도 정비되고 언약도 체결되고 성막도 완성되어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으면서 은나팔 소리에 따라 거룩한 행진을 시작했는데 그 광야 여정의 첫 이야기가 감사와 영광이 아닌 불평과 반역과 탈선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첫 번째 불평에 대한 기록입니다.

약속의 땅, 그리스도가 계신 천국을 향해 날마다 진행하고 있는 신앙생활에 원망과 불평만 빼면 50%는 이룬 것 일 것입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은 오직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가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큰 구원의 길을 가면서 우리 입에는 늘 불평이 따르고 기회만 되면 원망을 하게 되는데 민수기를 통해 실패하는 원인을 알고 저와 여러분의 정체를 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1] 백성들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우리가 하나님을 의식한다면 함부로 입을 열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이던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삶 속의 원망과 악이 자신과 가정과 교회공동체를 해치는 어리석고 무지한 행위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길의 행진을 인도하신다는 것이 분명히 보이고 하나님이 인도자를 세우시고 질서에 순종하라고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합리화하면서 자기주장대로 자기 길을 여는 것이 악한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교회에 장자총회 멜기세덱의 반열의 길을 열어주시고 말씀으로 보좌우편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지만 말씀을 따라 여러분들의 쓴 뿌리를 뽑지 않으면 수 십 년의 신앙생활이라 할지라도 구원과는 상관없는 자리에 있게 되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믿음과 불평은 결코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늘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자신은 옳고 상대와 환경이 문제라고 하는 자는 예수를 평생 믿어도 변화 받지 못하고 하나님이 열어주신 영육간의 구원의 축복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원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악한 말을 쏟아내며 원망하는 말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진노하사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떨어져 이스라엘 진영의 변두리를 불살랐습니다.

2] 불사름의 타격을 입은 백성들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성소로 달려가 기도하니 불이 꺼졌습니다.

3] 다베라는 불사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의 자리가 하나님의 진노로 불사름을 받았다는 다베라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받을 수 없는 구원을 이루고 갔다는 증표가 일어나야 합니다.

4] 이스라엘이 다베라의 심판을 경험했음에도 섞여 사는 무리들의 영향을 받아 음식에 대한 불평을 시작합니다.

섞여 사는 무리(12:48)-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이적과 권능을 보고 출애굽때 이스라엘을 따라 나온 애굽인들을 말합니다. 할례는 받았지만 이스라엘 백성에 계수되지 않았고 군대에도 편성되지 않은, 함께 하지만 계보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교회 안에도 섞여 사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가치도 모르고 감사도 은혜도 모름으로 남에게 불평만 퍼트리고 성전 뜰을 밟고 다닌다는 것만으로 기득권을 행사하고 예수를 믿는 것 같은데 예수가 없고 충성된 증인 같은데 자기권을 사용함으로 움직이는 행적마다 하나님의 진노만 사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구별된 구원의 가치관으로 본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이방의 속성에 물들어 믿음 없이 섞여 사는 자들보다 못한 자리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만나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며 고기타령을 합니다.

5] 구원을 이루기 위한 거룩한 행진에서 감사는커녕 탐욕과 정욕에 애굽의 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야기합니다. 믿음이 없으니 지금 누리고 있는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이전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난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의 행실, 오늘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하루하루 쌓여진 것이 복이 되고 하늘 문이 열리고 저주가 끊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망각하기 때문에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됩니다.

6] 만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매일의 양식으로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신령한 은사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내 안의 쓴 뿌리를 보고 뽑아내는 능력과 권능을 받아 가는 생명의 길에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7~9] 아침마다 신선한 만나가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함께 긍휼로 내려왔음을 알려주십니다. 성경에서 이슬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의 방문입니다. 은혜를 사모하고 있으면 언제 내려왔는지 마음에 위로와 감동, 감사가 생기고 원망이 끊어지고 헌신하는 마음과 사랑의 언어가 일어납니다.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기적 - 만나에 싫증을 느낀다고 자신의 육신의 만족을 위해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에 빠지는 어리석은 자리에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불평의 영은 치명적인 악의 근원이 되어 믿음을 죽이는 독이 되고 자기 영도 죽이게 됩니다.

10~15] 진행 삼 일만에 이스라엘 이백만명이 장막 문에서 울며 부르짖는 불평과 원망에 시달려 <출발도 주님의 은혜로 진행도 주님의 은혜로 진을 칠 때도 함께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모세조차도 무력해져서 하나님을 신뢰하던 것에서 떠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주변에 흘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와 토설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공동체의 불신의 영이 확장되어 인도자를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불평하는 자와 함께 하는 것을 끊어내고 설령 불평거리가 많다 해도 은혜로 덮고 감당하며 가기를 원합니다. 공동체의 영성이 개인의 영성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알아 원망과 불평으로 감사와 은혜를 바꾸는 어리석고 무지한 자 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