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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예배

불순종목장 - 이명빈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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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종
작성일 26-09-06 15:24 조회 12

본문

목장명: 불순종 목장

인도자: 이선자 목사

목자: 이명빈 권사

목원: 최영자, 백합, 안향란, 김선희, 이순옥, 한혜정, 이송자

헌금: 25,000원

장소: 성전 2층

말씀: 전쟁이 아닌 화평으로 (민수기 20:14-21)

말씀나눔:


이선자:

집회 전후로 영성원에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꼬물거리는 새끼 소리가 들려 가보니 날씨가 더워 널브러져 숨만 쉬고 있었고 목사님께서 우유를 다섯 박스 보내드렸으나, 밥그릇이나 우유 그릇이 마땅치 않아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오해를 하면서 소리를 치며 화를 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억울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또한 아버지가 나를 달아보시는 사건이라고 생각하여 넘기게 되였습니다. 삶속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상과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명빈

'전쟁이 아닌 화평'으로 나아가려면 내안에 화평의 영이 있어야 가능함을 느낌니다.  인내하고 참아야지, 수없이 결단을 하며 참아보지만, 어느 한계점이 오면 꼭 내입으로 참아왔던것을 다 깨버리고 불편한 말을 내뱉음으로 상대방의 마음도 나처럼 불편해 지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저주의 속성이 있음을 봅니다. 주신 말씀이 내안에 심겨져서 화평의 영이 나를 주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백합

원래도 내안에 부당한 사건을 보면 그냥 넘어 못가고 따지고 꼭 짚고 넘어가야 되는 속성인데 이번주에는 누군가 내가 알아듣지 못할줄을 알고 내귀에 들리게 험담을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따지고 싶은 충동이 올라왔지만 말씀이 있어서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안향란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내면에 은연중에 자리 잡고 있다가, 누군가 안 되는 것을 볼 때 자신도 모르게 '너도 안 되지' 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남들이 보기엔 별것 아닌 가벼운 일처럼 보이는 일도, 당사자인 나에게는 무겁게 다가와 쉽게 넘어가지지가 않고 억울하거나 부당한 감정이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적용하고 싶지만, 막상 나에게 직접 상황이 닥치면 내 일도 바쁜데...하면서 도와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참 어렵고 뼈를 깎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최영자

모세가 그 위대한 지도자였음에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작은 교만이나 불순종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나는 무식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오직 하나님의 지팡이와 말씀만을 의지해야 함을 느낌니다. 잠언의 말씀처럼 말을 아끼고 참아내려 애쓰셨지만, 남편분의 태도나 생각 앞에서 속상하고 어이없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옛날 같았으면 따지고 부딪혔을 상황을 이제는 "저 사람의 원망과 불평, 혈기를 내 죄로 끌어안고 용서해 주시라"며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한혜정

누군가 내 옆에서 박스를 발로 툭 차는 행동을 보았을 때, 그것이 마치 나를 '쓰레기'처럼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것 같은 깊은 불안으로 다가옵니다. 왜 여러사람이 있는데 꼭 내옆에 박스만 걷어차는 걸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결국 감정이 폭발해 소리를 지르고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꾹꾹 참아내려 애썼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또 그런 자신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