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로고

예성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목장예배

거짓믿음목장 - 김병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순종
작성일 26-02-22 15:46 조회 5

본문

거짓믿음목장


*인도자 : 김수강

*목자 : 김병기

*목원 : 김천일, 김성수, 서인재

*민수기 11장 26절-30절, 성령의 계시


*말씀요약

특정한 자리나 직분에만 묶이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누구에게나 임하여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말씀교제


*김수강

부목사이다 보니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한편으로는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되는데도, 내가 무엇을 계획해야 하나 생각하게 되고, “먼저 어디 가라, 누구를 만나라” 하시면 그대로 가면 되는데 왜 그렇게 하라고 하실까 스스로 판단하는 모습을 본다. 내 안에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모세 부목사님의 경우 바쁜 가운데서도 바로바로 일들을 처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는 주의 일을 하면서도 여전히 내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천국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통성기도도 잘 나오지 않아 억지로 하다 보니,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진심으로 부르짖게 되고 그런 시간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감당하는 자가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나를 세워 가심이 감사하다. 그러다 보니 성격도 변하고 가정도 변하며 많은 것들이 감사로 바뀌고 있다.


*김병기

이번 말씀을 통해 너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이 부끄러웠다. 자격지심이라고 해야 할지, 죄를 죄로 알면서도 고백하지 못했던 오만함이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었고 기도와 회개가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한 주간 요양원에서 섬기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다. 우리 교회 안에서 내가 하는 일이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세워 주신 자리 자체가 감사함을 느낀다. 민수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사용하실 수 있는 그릇으로 빚어 가신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33년째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삶을 살면서, 많은 형제들 가운데 동생들이 하나하나 구원받는 모습을 보니 공동체를 통해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또 바로 세워 가신다는 것을 느낀다.


*서인재

아버지를 뵐 때마다 아내가 “주일에 한번 모시고 오자”라고 말했지만, 나는 아버지는 믿지 않으실 거라고, 오시지 않을 거라고 내 뜻대로 단정하고 시도조차 해 보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짜증만 내고 있었던 날들이 있었다. 그러다 아버지와 예전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혼식 때 성도분들이 축하해 주셨던 기억이 너무 좋고 큰 축복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내가 시도도 해 보지 않고 내 판단대로만 생각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회사에서도 주어진 역할이 100이면 100만 하고 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느 날부터 120을 요구받는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불평과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가정과 주일을 준비하는 마음까지 영향을 주고 있었다. 그때 아내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생각하지 말고 그때가 되면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계속 말해 주었는데, 돌아보니 역할이 늘어난 것이 공동체 안에서 더 쓰임받게 하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 자체가 감사임을 느끼게 되었다


*김천일, 김성수 -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