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로고

예성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목장예배

거짓믿음목장 - 김병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순종
작성일 26-01-29 12:53 조회 4

본문

*거짓믿음목장


*인도자 : 김수강

*목자 : 김병기

*목원 : 김성수, 서인재

*민수기 10장1절-10절, 은나팔 신호에 따라



*말씀요약

하나님께서 나팔을 은으로 정교하게 빚어 사용하셨듯이 오늘 내가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에도 나의 타고난 성품이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빚으신 믿음의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주시고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교제


*김수강

중국에서 오신 김상곤 목사님께서는 약 일주일 뒤에 중국으로 들어가실 예정이었다. 목요일 영성예배가 끝난 후 복지타운에 오셔서 함께 식사하셨고, 다음 날인 금요일 인천에서 배를 타고 출국하셨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금요일에 복지타운에 가셔서 식사하시고 가시게 하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나는 그 말씀을 듣기만 했을 뿐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그 말씀이 나에게 직접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깊이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나를 담당자로 생각해 주시는 담임목사님의 나팔소리 같은 말씀 앞에서 문득 ‘아차’ 하는 마음이 들었다. 모든 주의 일 가운데서 내가 있어야 할 위치를 순간 놓쳐버렸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로 인해 속상함과 아쉬움이 있었고, 동시에 나를 여전히 맡겨 주시고 불러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들었다.


*김병기

요양원에 들어간 지 지난 3월 말부터 벌써 1년이 되어간다. 처음 요양원에 들어갔을 때는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였고, 일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을 일주일에 한 번 목욕시키고, 생활 공간을 청소하며 섬기는 일은 체력과 마음이 함께 필요한 사역이었다.  보통 오후 4~5시쯤 잠들었다가 밤 10~11시에 일어나, 새벽 시간을 보내고, 오전 3시부터 전도 사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살아갈 수 있음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올해도 요양원에서의 일이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맡겨진 자리에서 힘써 충성하려고 한다. 교회를 위해서도 모든 부서마다 다 섬길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힘써 돕고자 노력하며 기도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세운다.


*김성수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목장예배에 함께 참여하시고 교회 곳곳에 김성수 안수집사님의 손길이 묻어나있습니다.


*서인재

근래 들어 여러 가지로 바쁘다 보니 몸이 많이 피곤해지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주일이 다가올 때면 마음 한편에서 “이번 주일은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올라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알게 모르게 일상 속에서 아내와 아이가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은나팔 소리처럼 내 마음을 깨우며,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몸이 피곤하다하여 마음은 흔들릴 때가 있지만, 주님께서는 이렇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인을 주신다는 것을 느끼며 주일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